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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여유, 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후기 




전인교육센터에서는 지난 8월 12일, 13일 1박 2일간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자기를 돌아보는 열정과

그 속에서 일어난 조그만 내면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함께 그룹워크를 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참가자들


 

 

 

 

 

 

 

정말 마음이 많이 빠졌다는 생각이

두 번째 자기돌아보기 캠프에 참여하면서 정말 마음이 많이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달 전에 자기돌아보기를 처음 할 때는 이렇게 괴롭고 끔찍한 마음 세계 속에 살았다는 것에 놀랐고 1과정, 2과정을 하면서 사진 속에 묻어 있던 감정들이 너무 많이 올라 와서 힘들었는데 지금 다시 자기돌아보기를 해보니 그 억울하고 분하고 서러웠던 사연들도 그냥 먼지같은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엔 구석구석 남아있는 마음들을 떠올려보니 또 생각지 못했던 마음들이 나와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그룹워크를 통한 다짐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전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것 같다

이번 명상 캠프에 온 후 사람은 본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본래 마음에는 악도 없고 부정적인 것도 없는 100퍼센트 긍정과 행복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의 마음에서 부정적인 것과 악한 것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본성의 마음으로 살지 않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본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천국 같이 행복한 세상이 될 것 같다.

마음 빼기 명상과 자기돌아보기 명상 등을 통해 사람도 본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동안 나는 본래 마음을 갖고 태어났지만 세상을 살면서 가진 부정적인 마음에 크게 영향을 받고 부정적인 마음의 노예처럼 끌려다니며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행복을 느끼질 못했다. 부정적이고 불안한 생각들이 올라올 때 마다 제어하기가 힘들었고 항상 그 생각들에 빠지곤 했다.

이번 명상캠프에 와서 가장 크게 얻어가고 느낀 것은 돌아보기 명상을 통해 생각에 빠지지 않고 마음빼기 명상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명상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삶은 전과는 다르게 살 것 같다.

전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것 같다.


김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다같이 한 마음으로 경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나를 보듬어주며 말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센터에 와서 나는 내 목소리가 아닌 주위의 목소리에 휘둘리고 상처 받아온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내가 따라야할 목소리가 아님을 알고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난의 목소리, 나를 부정하고 없애고 싶어하던 목소리는 어머니의 목소리였습니다.

어머니가 힘들어 하던 때에 한 이야기를 나는 내면에 체득하여 끝 없이 반복 재생하고 있었더군요.

어린 나는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괴로워했고 그것이 자신의 목소리인 줄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깨닫고 나서 어린 나를 보듬어주며 말할 수 있었습니다.

"oo아 너는 잘못되지 않았어. 아무 죄 없는 너에게 어머니가 그래서는 안 됐어. 어머니의 아픔과 절망을 네 것을 착각하지 마. 너를 부정하지마. 너는 꼭 있어야할 존재야. 너는 소중한 존재야. 지금 네가 두 아이의 엄마라서가 아니라 한 남자의 아내라서가 아니라 며느리여서가 아니라 한 생명으로 태어난 어린 시절의 너 그 자체로 소중했어. 너는 사랑 받았어야 했어.

이제는 사랑하는 마음, 진짜 마음을 가지렴.

진짜 마음이 되어보렴. 사랑해."


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환한 미소를 가진 이번 캠프를 도와주신 도움님들^^

 

 

 

 

 

 

 

밝은 미소를 가질 수 있을거라 기대도 된다

단순히 호기심에 명상이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에 지인의 추천으로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1박 2일동안 내가 살아온 시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 생각을 덜어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몰입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프로그램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그리고 진짜 그 효과가 있다면 더 열심히 많은 시간을 노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마음은 생겨나는 것이 아니고 마음빼기를 통해서라면 그것을 진짜 경험해보고 싶다. 실제로 와서 보니 도움님들의 밝은 표정과 친절함에 내가 명상을 통해 평온함과 행복한 삶, 그것에서 기인되는 밝은 미소를 가질 수 있을거라 기대도 된다

 

방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1박2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체험담을 쓰는 시간

 

 

 

 

 

 

 

새는 날개를 접고 꿈을 품는다

자의식의 불면증

황금색 일렁거림

창변에 놓인 커피, 훈기를 그슬리며 실루엣 피워 올리고 있다

 

몽환적 파멸

새끼줄에 걸려드는 사금파리 딩구는 유년의 툇마루에

그날의 햇살들이 튀어나온다

마당 가득 오리들이 꽥꽥 소리를 지르고

산을 넘어온 따발총 소리 갯 버들 이끼 핀 자리로 스며지다

 

는 날개를 접고 꿈을 품는다


O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밝은 얼굴의 도움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지혜를 배웠습니다

알고있는 이유도 있었고, 알지도 못하는 이유로부터 막연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심리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심리 상담 과정도 돌이켜보니 자기돌아보기와 유사한 이치로 저를 돌아보는 과정이 수반 되었고 언젠가 기회가 되어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던 차.. 복 많은 제게^^ 우연히 알게 된 지인께서 권유해주셔서 좋은 경험을 맞이하고 갑니다.

남이 문제라고 남 탓만 하던 제가 제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 만으로도 소중한 지혜를 배웠습니다.

1박2일 캠프 동안 빼기 공부를 해보지 못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제 마음을 이기고 본격적으로 명상을 할 것입니다.

더불어 소중한 저의 본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산 제가 제 주위 많은 분들에게 제 마음대로 부정적인 마음을 전달한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자기돌아보기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쉽게 말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내려놓기를 약속드립니다.

1박2일 동안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꼭 노력해서 제 주위분들께도 진짜 본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체험담을 발표하신 분들.

진실되게 마음을 터놓는 모습에 참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참 잘 왔구나 생각이 든다

보람이 있다. 그리고 참 잘 왔구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지역 센터에서도 건성으로 다니지 않고 정직하게 꾸준히 열심히 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58차 참가자 모두에게 고맙고 짧은 1박2일이지만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원장님, 도움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항상 같이 있어 아름답다-

 

 

 

 

 

 

 

 

앞으로 살아갈 내 모습이 좀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달려왔습니다. 두 달간 1과정 수련을 하는 중간 중간에 여러 도움님들이 꼭 자기돌아보기를 참여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설렘 반 궁금한 반으로 먼 길을 왔는데 첫 날은 몸이 힘들어서인지 후회부터 밀려왔습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겨우 주말에 쉬는데 집에서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며 쉬는 게 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오랫동안 앉아있는게 힘들었습니다.

엉덩이도 아프고 머리도 아픈 것 같고..남편도 보고 싶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다시 수련을 시작하는데 도움님이 이왕 하는거 까짓것 해보자하는 마음을 가져보라고 하셔서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해보자' 하고 그동안 인정하기 싫었던 내 모습, 꺼내기 두려웠던 내 모습을 하나 하나 꺼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누가 뒷통수를 친 것 처럼 '아, 내 모습이 이렇게 못난 모습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존심만 세고 자신감은 부족하고 열등감에 사로 잡힌 내 모습을 직면하는 순간 내가 그동안 왜 힘들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계속 살지 않겠다는 다짐까지 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내 모습이 좀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꼭 남편과 같이 올 것입니다. 


서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아내가 어느 날 마음수련을 한다더니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아내가 변했다. 나보다 더 나를 알기 시작했다. 

큰 딸이 엄마와 대화 시간이 길어지더니 6개월간 논산에 간다고 했다. 6개월 후 딸의 모습은 무척 밝아지고 예뻐졌다. 궁금했다. 마음빼기가 무엇인지..

논산에 직접 와서 캠프에 참가했다.

명상 소개 시간에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는 말에 가슴이 찔렸다. 참가 동기가 말 그대로 '간' 보러 온 거기 때문이다. 아내와 딸 아이가 변한 원인이 무언지 그저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무작정 돌아보기를 따라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를 보았다. 내가 아닌 내가 뿌옇게 그곳에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 오랜 세월 나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 아닌 나를 만들어 왔다는 것을 보았다.

3번에 걸친 김oo감독, 김oo 주연의 비디오를 보았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냈다. 비디오 속의 나는 정말 나 인가 근본적인 질문이 이제 시작되었다.

비디오 감상 후 노안으로 침침하던 눈이 밝아지고 두통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명상을 시작해 보련다. 나를 알기 위해..

모두가 더 잘 살아보기 위해...

 

- 김OO5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체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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