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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명상]경영자, 마음빼기명상을 하다

 

 

경영자에게 왜 마음빼기 명상이 필요한가,
명상은 예상되는 변화에 주도적인 대응을 위한 새로운 탈출구다.

 

 

전인교육연구소 원장 이경재

 

 

 

 

 

글로벌 리더들은 왜 명상에 빠져드는 것일까? 스티브 잡스, 세일포스(Salesforce) 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링크드인(LinkedIn) CEO 제프 와이너(Jeff Weiner), 브리지워터(Bridgewater) 창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등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명상을 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삼성을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명상을 도입했다.

 

 

 

 스티브 잡스

 

마크 베니오프

 

제프 와이너

 

레이 달리오

 

 

 

현대사회 조직은 어느 시기보다 극심한 변화 속에 있다. 무한경쟁의 디지털 시대와 세계화 시대에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 ‘혁신’과 주변과의 ‘상생’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것을 선별하는 능력은 물론 다양한 이해집단의 상충적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조직은 조직원의 자기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창의성을 진작시키며, 나아가 모두 하나로 다른 사람과 즐겁게 협업(collaboration)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한 조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기과업에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급격한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선 조건이다.

 

 

예상되는 변화에 조직이 주도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경영학자나 긍정심리학자들은 물론 다수의 경영자들이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또는 "나를 비워라" 말하고, 실제 그것을 위해 명상을 하는 최고경영자들도 많다. 즉,조직의 지도자들이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경영 실무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소리가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2005스텐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 중

 

나를 비우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전통이 있다. 하나는 도덕-계율 중심의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명상식의 접근이다. 먼저 도덕-계율식의 접근을 보면 각 종교에서 제시하는 율법 (계율)이나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도덕과 윤리 항목들이 이에 해당한다.

 

진정성 리더십 이론가들은 도덕적 항목이나 자기성찰과 자기규제능력을 주장하고, 스티븐 코비는 내면의 소리를 자연법의 원칙 또는 양심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언행일치(성실), 겸손, 충성, 절제, 용기, 정의, 인내, 근면, 소박을 중요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덕(성품)교육학자들은 그 덕목으로 성실, 공정, 배려, 용기, 절제, 타인존중, 시민정신, 정직, 신용, 책임감을 들고 있다. 긍정심리학자들은 핵심강점으로 지혜와 지식, 용기, 인간애, 정의, 절제, 초월 등의 6가지 대분류와 24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즉 지도자들이 원칙과 가치를 내면화하여 그 내면의 소리에 따라 조직의 변화를 유도할 때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

 

내면의 소리에 더 심층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노력은 각종 종교와 명상 전통에서 찾을 수 있다. 종교나 명상은 철학자나 사회과학자보다 인간 내면의 더 근본적인 것에 접근한다. 각 종교에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든 가치나 고정관념을 넘어서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찾기 위해서 나를 비워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불교 수행자들은 참선을 통해서 해탈을, 기독교의 영성교육은 회개와 기도를 통하여 부활을, 그리고 명상수행자들 (예, 초월명상, 크리슈나 무르띠, 라마나 마하리쉬, 등)은 명상을 통하여 진정한 나 (진아)를 찾으려 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어지는 종교적 수행법이나 명상법은 목적과 방법이 다양하긴 하나 명쾌하지 않아 막연한 느낌이다. 대부분 기존의 관념에 새로운 관념을 더하거나 대체하기, 또는 억제하거나 가라앉히기 등 훈련과 학습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마음에 더하기가 아닌 빼기여야 한다. 내면의 소리를 가리고 있는 모든 마음의 요소들을 거둬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찾을 수 없다. 혼란한 마음의 근본적인 뿌리를 없애지 않는 한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는 것이다. 

 

참자아를 찾기 위해, 또는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말들은 많았으나,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고, 어떻게 비워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다 보니 지금까지 장님의 코끼리 만지기와 같은 단편적 사고와 추측만 했을 뿐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마음빼기 명상은 기존 명상법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큰 센세이션을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음빼기 명상은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빼기라는 방법을 통해 그 마음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살면서 먹어놓은 마음들을 모두 버려야 하는데, 마음빼기 명상은 그 방법이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누구나 할 수 있고 비울 수 있다.

 

 

 

                                                                                                                             이미지출처:www.arthemiss.com

          

 

 

힘들고 혼란스러운 모든 마음을 깨끗하게 다 버렸을 때 본래부터 우리의 바탕에 있는 우주의 참 지혜가 드러나고, 모든 마음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는다. 그때야 비로소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Forbes〉지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은 ‘절규의 현장에서 명상이라는 침묵을 통해 자신은 물론 조직은 안정까지도 찾고 있다”며 심지어 “글로벌 리더에게 명상이란 월스트리트의 블루칩과 같은 것”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경영과 명상의 만남은 필연을 넘어 당연한 것이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모든 경영자와 조직원들은 '고정관념'과 '자기기만' 등 조직을 위험에 빠트리는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잠들어 있는 내면의 슈퍼파워를 일깨우는 방법으로 마음빼기 명상이 실제적 대안이며, 침묵하고 있는 내면의 소리를 깨우고, 잠들어 있는 슈퍼파워를 깨우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것이 경영자들이 마음빼기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쉬운명상,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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