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가족과 함께한우리가족 명상캠프, 행복 스케치

'함께 있어 아름답다' 농협 우리가족 돌아보기 2차 명상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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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 아름답다

6월 10일, 11일 1박 2일간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농협 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돌아보기 2차 명상캠프가 열렸습니다.

가족과 함께했기 때문에 더더욱 아름답고 따듯했던 현장이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우리 가족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평소와는 또 다른 새로운 우리 가족을 만날수 있었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상춘곡에 나오는 풍광을 느끼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익산 OO고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시험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아버지에게 끌려오다시피 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정극인의 상춘곡에 나오는 풍광을 느끼는 것만 같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고 고등학생이 나 뿐인 점이 무척 아쉬웠지만, 예쁜 대학생 누나들이 체험을 같이 해줘서 무료하지 않고 재미있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강의는 전반적으로 짜임새가 있어 물흐르 듯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처음에 강의를 하는 여자 강사님은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부정적이고 회의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삶을 사는 데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명상이라는 매개체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수단이라기 보다는 힘든 삶 속에서 본래의 목적을 상기 시키고 쉬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한 발짝 물러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행위라고 생각한다.
대학생이 되어 꿈을 이룬다면 같은 남원 친구들과 체험을 하러 오고 싶다. 

 

우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사랑이 넘쳤던 이번 캠프 참가자들- 베스트 커플상을 한 번 뽑아 볼까요?

더 많은 농협 가족이 이런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면

일상에서 업무에 바쁘고 매일 반복되는 회사 일과 육아 속에서 자기와 가족을 되돌아 볼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 NH농협 노동조합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셨고 운 좋게 대상으로 선정되어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잡념과 스트레스로 주위를 잘 못 돌아보고 스스로만 힘들고 자기 자신만 생각한 게 아닌가 하는 반성과 가족과의 관계도 다시 정립할 수 있었네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명상을 통해 앞으로도 생각 정리를 통해 보다 나은 가족 관계 형성과 삶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농협 가족이 이런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웃음꽃이 핀 우리 가족

많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가족들과 체험형 캠프나 여행은 많이 해봤지만, 명상이라는 주제의 캠프는 처음이었습니다. 다소 낯설지만 서로의 말과 행동만을 봐 왔던 것과는 달리 아이 컨택을 하며 속마음을 얘기하는 부분에서 많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느낀 신선하고 따뜻한 이 감정을 계속 이어가도록 일상에서도 명상을 생활화해야겠습니다. 1박 2일동안 감사했습니다.

 

이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캠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리산에 도착했을 때는 별다른 기대감 없이 왔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진행자, 도우미 분들의 밝은 미소 띤 인사 속에서 뭔가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 속에서 가족에게 잘못한 부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와 내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첫 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잊고 살았던 나의 기억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너무 잘못한 부분이 많아 버릴 것 뿐이었지만 많이 버린 만큼 좋은 기억들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캠프파이어를 통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가족들 간에 따뜻한 말도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임을 확인 시켜주는 자리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침 가족 산책 시간도 미션을 통해 가족애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박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임을..사랑하는 존재임을 깨닫고 많은 것을 비우고 다시 많은 것을 채우러 돌아갑니다.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캠프..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포토타임- 최우수상은 '지구를 지켜라' 아이언맨 가족이 당첨되었습니다!! 짝짝짝! 

더 알고 싶은 명상 체험

먼저 감사드립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알도록 해주신 NH농협지부 관계자 분들, 전인교육센터 관계자 분들 감사드립니다.

1박 2일간의 짧지만 뜻 깊은 일정, 가족과의 첫 여행에 많은 기억을 그리고 추억을 남기게 되어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입소할 때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신 분들부터 진행에 도움을 주시는 스텝분들, 식당에서 밝게 배식을 해주시는 분들까지 .

처음에는 왜 이렇게 사람들이 밝을까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체험 후에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더 알고 싶은 명상 체험이네요.

감사합니다.

 

임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정성 가득한 한식 뷔페,

엄마가 해주신 밥 보다 맛있었다는 아이들의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스스로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나를 기대

처음 명상 캠프를 가지고 얘기 했을 땐 눈 감고 지루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빼기”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을 보내면서 가족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내 맘과 또는 내 뜻과 상관없이 집착하게 되고 욕심 부리게 되는 마음이 생겨 항상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가족들에게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돌아보지 않고 현재를 살자.”

 

김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함께 눈을 맞추고 진심을 털어 놓는 시간, 캠프 파이어

우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

고생 많으셨죠. 

행사 준비하시고 도움주시는 분들의 친절함에 진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초 노조에서 준비하는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으나 생각지도 못한 “명상”을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가족 내 스트레스, 가족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늘 삶의 고민이고 숙제였습니다.

“사진 버리기”, “마음 빼기” 등의 답을 얻었습니다.

캠프 후에도 센터를 통해서 실제 체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롯이 가족만, 서로가 서로를, 우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강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이튿날 아침,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 걷기 명상

아빠, 힘내세요!

어른이라고 독단적으로 강요하지 않기

아이들을 위해서 체험을 자주 가지려 하는데 이번에 명상캠프란 생소한 가족캠프를 참석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될 수 있다는 미션은 모두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약속한 건 한 가지 있었다. 앞으로는 절대로 어른이라고 독단적으로 강요하지 않기이다.

아이들은 못 미더워서 그나마 너희보다는 엄마 생각이 더 현명하지 않겠냐는 오만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지시하는 편이었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내가 신랑한테는 나름 자율성을 주면서 아이들은 내 소유물이라는 인식으로 뭐든지 내 마음대로 하려 했던 게 이번에 절실히 깨달은 많은 시간이었다.

이 마음 쭈욱 이어지도록 서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양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평소 해보았던 여행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여행이었습니다. 마음을 제일 중요하게 여겨왔던 나에게는 마음에 와 닿는 일정이었습니다. 잘 알고는 있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진짜인 듯 살아온 나를 뒤돌아보며 이제는 진짜 나를 찾고 싶어졌습니다. 진짜가 아닌 것 때문에 아파하고 슬퍼하고 또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거 같아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내가 변하면 가족들이 변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가슴에 간직하고 돌아갑니다.

돌아가서도 잊지 않고 실천해보려 합니다.

친절하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박해지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캠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OO, 농협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체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