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기돌아보기]

 

 

양궁-마음빼기명상을 만나다

 

 

 

장영술 감독님과 이은경 감독님, 그리고 윤미진, 정 다소미 등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명상에 참가한 선수들이 정성을 담아 건네준 친필 사인...

 

 

언제나 한 점만을 응시하며 시위를 당기는 양궁인...
그래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들....
어딜 가든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해서 때론 따분해 보이기마저 한 그들...

 

그러나,

그들의 고요함 속에는 빙산처럼 가리워진 마음이 숨겨져 있었다.

 

자돌보(자기돌아보기)는 제주도에서 전지 훈련중인 현대제철양궁단(감독,장영술)과 현대 백화점 양궁단(감독,이은경)선수들과 1박2일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명상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캠프가 시작되는 첫 날 아침 제주 앞바다에는 무지개가 떴다.

 

 

 

 제주 표선리 앞바다에 아침 일찍 찾아온 무지개를 보면서 자돌보(자기돌아보기)는 양궁의 과녁을 떠올렸다. 그리고 뭔가 명중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같은 시각 같은 무지개를 바라보던 장영술 감독님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미지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AOAL69JrJA0

 

장영술 감독,

그의 이름은 곧 한국 양궁이며 세계 양궁이 된다.

 

이미지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jwG2B1yGuSo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일본 관상어인 '코이'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본 관성어 '코이'는 어항에서 키우면 10Cm정도로 자라지만 수족관에서 기르면 15~3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그리고 코이를 자연에서 기르면 60~10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그는 이런 코이의 특성에  빗대어 "꿈은 크게 가질 수록 좋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따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AOAL69JrJA0

 

 

언제나 치밀하게 분석하고 과학에 근거를 두고 경기을 예측하며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어온 장영술 감독은 이제 선수들에게 보다  큰 꿈을 가지게 하기 위해 또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게 위해 마음 트레이닝을 하기로 결심했다.

 

장영술 감독은  전인교육센터의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명상에 주목하고 제주에서의 전지 훈련 기간 중 현대제철 양궁단선수들과 이은경 감독이 이끄는 현대 백화점 양궁단 선수들과 함께 명상을 통한 마음 트레이닝, 그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미지출처:www.archery.or.kr

 

현대 백화점 양궁팀을 이끄는 이은경 감독의 마음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다. 언제나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이은경 감독은 이제 마음을 먼저 나누기로 했다.

 

  

 

 이미지출처: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25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과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다.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

 

 

 이은경 감독이 이끄는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제주자치도를 연고지로 2011년에 창단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를 비롯해 임희선 이경주 송지영 등 여자 리커브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2연패한 윤미진이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선수들과 함께 1박2일,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명상을 마친 이은경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양궁지도자를 하면서 나에게 그리고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을 늘 찾고 살았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마음수련을보았고 체험하고 싶었다. 새로운 팀에 감독으로 오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마음수련원에 선수들과 함께 가서 교육을 받고 방법을 배우고 싶은 것이었다.

 

우리팀 심리전담 교수님과 훈련에 관련해서 상의를 하던 중 교수님께서도 추진해주셔서 제주도 전지훈련 중에 마음수련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었다.

 

첫 강의부터 실습, 마지막 강의와 그룹 토의 발표까지 너무나 알찼고 감동과 새로운 세상의 삶에 대한 방법을 알게되어 너무 기쁘다. 부원장님과의 개인면담을 통해 지금 현재 나의 고민을 털어놓고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더더욱 행운이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 모두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지도자로서의 삶,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엄마로서 아내으로서의 삶은 사실 나에게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내 우선은 양궁 인생이고 나 스스로도 인생을 늘 양궁에서 떠나서, 벗어나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도 양궁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고,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고 강요했다. 우리 선수들이 그리고 내가 마음빼기를 통해 올바른 생각과 현실을 직시하고 몰입하고 잡념과 망상을 버릴 수 있었으면 한다.


양궁선수로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한 마음수련이지만 마음빼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아져야 하겠지만 더불어 선수들의 행복도 찾고 앞으로의 생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마음빼기가 앞으로의 나를 더 열정 있는 사람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기대한다.」

 

 

1박2일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캠프에 함께한 양궁선수들과 명상전문가...

 

 

그렇다면

장영술 감독에게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동안 정말 바쁜 삶을 산다고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나에 대한 생각 자체도 해 보지 못했다. 아니 어쩜 생각해볼 시간도 없었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마음빼기 명상을 보고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접해보고 조금이나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특히 너무나 체계적인 방법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또한 너무나 체계적인 이론으로 잘 설명해 주신 강의가 아주 좋았으며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지금 현재도 나에 대해 스스로 얽매이고 가짜 사진을 찍으면서 살고 있는 걸 깨달았는데 조금씩 버려야겠다.


 

아주 아주 다 버리면 더 좋겠지만..다시 한 번 전인교육센터 마음빼기 명상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구체적인...

 

너무나 체계적인...

 

 

강의와 돌아보기 방법...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캠프에는 신이 내린 궁사로 불리는 윤미진코치, 2013년 제45회 전국종합양궁선수권대회 남자 통합부 개인전 금메달의 계동현 선수, 그리고 인천 아사안게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소미 선수도 함께 했다.

 

 

 

 

 
어제부터 시작 된

자기돌아보기_마음빼기 명상 

 

 처음엔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에 의문점이 많았었다. 그 이유는 과연 내 과거 시간을돌아본다 한들 과연 기억 하는 게 얼마나 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고. 그 시간들을 되새긴다 해도 바뀔 게 없을 것이란 생각을 가졌는데...

 

 강의를 통해 내 마음이 조금씩 움직인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내 기억들이 쉴 새 없이 스쳐지나가는 것이었다. 일단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나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럴수록 내가 그토록 표현 하지 못했던 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비록 잘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열리는 마음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좋았다.

 

마음을 빼는 것은 '나'이고 빼지 못하는 것도 '나'이다.

 

내 의지가 얼마나 중요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야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를 발전시킬 것이다.

 

1박 2일 동안 감사드리고 제 자신을 다시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에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오게 되었을 때 마음빼기 수련에 대한 스케줄을 보고는 생각했다.

 

‘무슨 수련을 2일 동안..

그것도 밤 11시까지 해?’

‘수련했는데 좋아지는 것이 없으면 어쩌지?’ 

                          

하지만 마음빼기라는 것을 체험하고 이해하면서부터는 내 생각이 달라졌다. 그리고 이 수련을 통해 나를 믿게 되었다. ‘나’라는 사진기 속에서 찍어낸 사진 세상 속에 살던 내가 조금씩 진짜 세상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나를 채찍질 했던 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야 해. 꼭 해야만 할 수 있어" 라는 조건과 틀 속에 나를 가두던 내가,

 

그 틀을 깨고 진정한 나를 돌아보고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우고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는 지도를 하나 받은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나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잘 하는 나, 잘 사는 나, 칭찬 받는 나, 주목 받는 나만이 아닌 나 자체로의 나. 오로지 나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처음에 감독님께서 마음빼기 명상 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기에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 교육이라서 생소 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늘 하는 명상 이라고도 생각하였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게 아니라 문제점만 바라보고 거기에 대한 개선 방법을 알려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정 반대로 문제점이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 깊은 시간 이었다.

 

그리고 항상 내가 박아 놓은 틀 안에서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내 자신도 느꼈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마음들이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나의 이익을 위해서 라는 것도 느꼈다.


체험을 통해 비우는 연습, 버리는 연습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걱정 거리가 없어질 것 같다.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내가 해야 될 성과를 부담이 아닌 내 마음에서 우러러 나올 수 있는 순수한 원래의 내 마음을 찾을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현대백화점 양궁단- 임희선, 이경주, 송지영 선수,

현대 제철 양궁단- 임지완,김주완,민병연.홍성호 선수 그리고 심리전담 교수님과 물리치료 전담도 1박2일,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명상캠프를 통해 마음의 힘을 키웠습니다.

 

선수들의 자돌보(자기돌아보기) 체험담은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

 

 

 이미지출처:www.archery.or.kr

명상이 일상이 됩니다.

전인교육센터

www.ihumancom.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