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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통찰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명상

  자기성찰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 명상캠프 in 동백



 

 

그대 무엇을 가졌는가?


길을 걷는데 문득 눈에 들어오는 간판 하나. 저게 언제부터 있었지? 새로 생긴 가게 인가? 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동료가 우리가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던 가게라며 동네에 살면서 관심이 없다고 핀잔을 준다. 십 수년을 오가던 길에서 나는 그 간판을 '왜' 이제야 본 것일까?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중 한 명인 나탄 밀슈타인은 그 유명한 레오폴드 아우어의 제자였다. 한번은 밀슈타인이 아우어에게 연습량이 충분하냐고 묻자 아우어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손가락으로만 연습하면 종일 걸리지. 하지만 정신을 집중하면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하다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317902>>

 

 

나는 매일 같은 길을 걸었지만 '발'로만 걸었을 뿐 단 한번도 내가 가는 길에 대한 '집중'을 해본적이 없다. 내가 마음을 주지않고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아무리 반복한다 해도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아우어가 밀슈타인에게 말한 것이 아닐까...

 

자기성찰 즉, 내 인생을 돌아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머리로 돌아보려 한다면 살아온 세월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기자신에 대한 "집중" 즉, '깊은성찰(Deep Reflection)'을 한다면 자기 삶을 돌아보는데 한 두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찰의 깊이를 더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무엇을 가졌는가? 나의 모든 삶은 나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같은 조건, 같은 환경, 같은 체험일지라도 나를 중심으로 '좋다,나쁘다" "있다,없다" "맞다,틀리다"를 결정하게 되며 그 결정들이 바로 "나의 삶"이 된다. 나에게 관심이 클수록 성찰의 깊이가 달라지며 그 깊이만큼 '나'는 "내가 무엇을 가졌으며 얼마나 가졌는지"를 알게 된다. 이것이 자기 성찰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 명상캠프의 시작이다.

 

성찰을 넘어 통찰의 시간을 가진 특별한 자기돌아보기 마음빼기명상 캠프가 경기도 용인시 동백 호수 공원을 앞 마당으로 둔 마음수련 동백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성찰을 넘어선 통찰의 자기돌아보기

 

■  솔직히 나 밖에 몰랐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습니다

이번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는 저에게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비처럼 큰 희망을 주셨어요. 세상 사는 게 서투른 나를 돌아보게 해 주었고 희망과 행복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솔직히 저밖에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척 부끄러웠고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세상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민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가시나무 같은 내 마음... 부끄럽고 창피하다

그간 또 잠시 잊고 살았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어서 좋았고요,  맨날 혼자 남들을 시비하며 사는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과 가시 없는 마음으로 대하며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남이 무엇을 어떻게 하든 나만 잘하면 되는데 왜 옆 사람을 보며 시비하는지 가시 없는 삶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 탓 하기보다 이 모든 것이 내 탓인지 모르는 제가 있습니다.  창피하고 못난 것이 부끄럽습니다. 그간 나를 돌아보게 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성찰의 끝은 무엇인가?
나는 내가 가진 것 만큼 보고 말하며 행동한다. 그것이 내 마음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 마음의 크기만큼 보고 판단하며 행동한다. 내 마음의 크기만큼 상대와 사회, 국가와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의 크기 만큼 이해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으며 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자기의 능력과 판단이 옳다고 믿으며 자기의 신념(信念)을 굳히게된다. 성찰의 끝은 바로 이 신념(信念)의 틀을 깨버리는 것이다. 자기성찰의 끝은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세계중심으로 확장되는것이다. 이것을 영적성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영적 성장이란 오직 자기만을 느낄 수 있는 자기중심적인 느낌에서  다른 사람의 역할을 이해하고 에고를 넘어 확장하는 것, 그리고 세계중심적인 영적인 포용의 단계로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통합비전"/ 켄 윌버(Ken Wilber) >

 

의식 확장, 영적 성장을 표현하는 가장 익숙한 단어는 무엇일까?
"통찰(洞察)"이다. 통찰의 철학적 풀이는 이렇다. "생활체가 자기를 둘러싼 내적·외적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視點)에서 파악하는 일." 그리고 "통찰이 가능하려면 주위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고쳐보는 것(知覺的 再體制化)이 필요하다"고 한다. 내가 매일 걸어다는 길, 그것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가진 집중상태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내 생각의 틀, 자기 신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 종합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그랬을 때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나를 통찰하는 데에도 마찬가지이며 나아가 타인과 사회,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통찰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  나를 돌아본 후 새삼 마음이 뜨거워 지며 주변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니 더욱 선명하게 부질없는 일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불쌍해 보였다. 마음수련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준 마음빼기 명상 방법에 너무나 감사하고 나를 돌아본 후 새삼 마음이 뜨거워 지며 주변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남은 여생 참 마음으로 세상 사람들과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김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았다

저는 매순간 너무너무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뭔가 정리가 안된 것 같은 마음이 있었는데 깨끗하게 정리가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순리의 삶, 진리로 모두와 함께 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윤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내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로운 시작

별 기대 없이 신청했던 자돌보. 진정한 마음수련의 의미를 깨닫고 머리로 하는 관념의 마음수련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마음수련의 필요성을 깨닫고 다시 내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다. 이제는 "나 돌아보기"를 습관화 하기로 스스로 약속을 한다.

최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새로운 마음으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음에 감사

자기돌아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내 내면 속에 몰입이 되면서 자기돌아보기를 하면서 생활에서 만든 마음 세상이 깊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또 모든 것이 사진임을 알게 되었고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정말 저에게 욕이 나왔습니다

생활하면서 상대를 내 틀로 바꿔 보려는 제 모습도 보이고 남이 옳다 옳지 않다 맞다 안 맞다, 시비분별을 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정말 저에게 욕이 나왔습니다."그러면 너는 뭔데!" 하고요... 하며 계속 나를 돌아보니 상대에 장점이 보였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의 자리에 있었다는 것도요. 오늘 배운 것들을 매일 매일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   "아! 내가 이때까지 저렇게 살았구나"를 깨달았다

강사님의 체험담 중 "독재자"라는 말에 "아! 내가 이때까지 저렇게 살았구나"를 깨달았다. 가족들에게, 집사람, 자식들에게 모든 것들을 내 방식대로 시켰다. 또한 직장 동료들에게도 내 마음대로 하였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때까지 단 한번도 세상에 살아보지 못하고 사진 속에서 사는 나 또한 사진 자체였다. 그렇게 죽음, 공포, 두려움, 사랑, 돈, 병, 관념, 열등감 이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닌 나의 산 삶의 사진의 노예가 되어 살았구나, 참으로 잘못한 것 밖에 없구나... 모든 삶이 나 중심의 삶,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화내고 짜증내고 욕하고, 근심, 걱정, 스트레스, 모든 집착... 이 모든 것으로 벗어나 참으로 세상을 위해 한번 살다가 가야겠다. 방법이 너무나 대단한 것 같다.

이OO: 자기성찰 in 동백 자돌보 참가자

 

 


 


 

성찰은 자기 신념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이다.

통찰은 자기 신념을 깨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다.

 

성. 찰.  省. 察     통. 찰.  洞. 察 

 

성찰을 넘어선 통찰의 시간 자기돌아보기

 


 



 

  성찰을 넘어선 통찰

성찰은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며 그 끝은 자기의 신념(信念)을 버리는 것이다. 성찰의 끝에서 통찰이 시작된다. 나의 "신념"이 없어지면 과연 나는 무엇으로 판단하고 사고하며 행동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에 대한 답은 명백하다. 바로 "지혜"(智慧)다. 혜안으로 바라보고(慧眼:사물을 밝게 보는 슬기로운 눈) 지혜로 판단한다. 나는 내가 가진만큼 보고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했다. 내가 신념을 버리고 지혜를 얻는 다면 나는 그만큼 보고 판단하며 행동할 것이다. 이것이 성찰을 넘어선 통찰이다.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넘어서는 것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넘어서는 것, 이것이 궁극적인 의식확장, 영적성장, 성찰과 통찰이며 자기변화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명상이다. 명상이란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자기를 본다는 것. 그것은 내가 가진 것을 확인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걷고 있는 인생 길을 다시 보고 싶다면, 그리고 앞으로의 길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바로 가는 길을 멈추고 돌아보라. 그리고 자기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에 대한 믿음(信念)을 내려 놓으라, 그리고 그 마음을 버려라. 버린 만큼 나를 넘어선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볼 수 있으며 버리면 버려진 만큼 알아지는 것이 깨달음이고 그 깨달음이 당신의 앞 길을 새롭게 보게 할 것이다.

 

 


성찰, 나는 무엇을 가졌는가.

통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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