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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명상]

명상을 통한 자기 돌아보기, 행복한 경영의 시작입니다.

 

전인교육센터 평생교육원장 이경

 

사람은 실재와 전혀 다른 허상의 상대와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만들어 놓고, 있지도 않은 그 세상에 자기와 상대를 스스로 가두어놓고 살아간다. 진정 행복하고 자유롭기 위해서는 그런 자기를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 자기 마음 속의 감옥을 통찰하고 거기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상담 자리에서 만난 여성 분들에게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을 물어본 적이 있다. 그랬더니 일단 돈을 잘 벌어야 하고, 자상하고 배려해 줄 줄 알아야 하고, 대화가 통하고, 집안일 잘 돕고, 마지막으로는 나만 바라봐 주어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그렇다면 지금의 내 남편은 이런 조건에 잘 맞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정반대라는 대답을 하며 쓴 웃음을 지었다. 그 남편이 어떻게 보이냐고 했더니 당장 웬수라는 답이 나왔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남자 입장으로 가서 생각해보자. 남자인 내 입장에서도 여성들이 이런 것을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되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돈도 잘 벌어지지가 않고, 나도 모르게 다른 여자에게 눈이 돌아간다면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할까? 아마 스스로도 심한 열등감과 죄책감에 시달릴지 모른다. 상대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주눅이 들어 눈치를 살피게 되고, 상대가 툭 던지는 말에도 자격지심으로 화를 내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런 나 때문에 배우자는 더 실망하게 되고 점점 부부사이는 멀어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정반대로,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자. 정말 이 세상 여자들이 바라고, 나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했던 바로 그 남편이 되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돈도 잘 번다. 자기 절제 방법, 대화법도 잘 익혀서 정말 자상하고 배려하는 남편, 집안일도 잘 돕고, 오로지 아내만 바라보는 남편이 되었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내가 자랑스럽다. 그런데 내 아내가 바라는 것은 이것이 아니었다. 각자 쿨하게 자기 일에 전념하기를 바라는데 너무 집착하는 남편이 부담스럽다. 또 돈은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돈 좀 번다고 유세를 떠는 모습이 너무 역겹다.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부터 오히려 부부관계는 가장 최악이 되어갔다.

 

 

아내에게 나는 배신당한 것인가? 그런데 나는 아내에게 당신은 내가 어떤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한번도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없다. 나는 내 마음에서 이런 남편이 되어야 하겠다고 자신이 지어놓고는 거기에 묶여있었던 것이다. 조직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모습에서도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회사와 조직을 위해서 일해오고, 좋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고 있는데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자신을 돌아보는 짧은 명상의 시간이 긴 시간-자칫 인생 전체가 될 수도 있는 시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잘못을 바로 잡아 줍니다.

 

                                                행복한 명상-자기돌아보기

 

명상은 자기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항상 앞으로만 가는 마음을 멈추고
항상 밖으로만 향하던 눈을 감고
내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보고 비우면 내면의 힘이 커집니다.
내면의 힘은  살아가는 진짜 힘입니다.     명상이 힘을 드립니다. 당신을 경영해 드립니다.

 

                                               명상이 일상이 됩니다.
                                              교육의 전당 전인교육센터
                                                           www.ihum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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