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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석 1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명상을 말하다,

                          

                 뉴스출처:http://www.namdonews.com/blog2/blogOpenView.html?idxno=1918288 

 

지난 3월 18일

인천시 간석 1동 주민센터에  "이웃과 함께 듣는 행복강좌"에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봄비가 내리던 오후 여서 몇 명이나 오실까 했는데

무려 70여명의 주부님들이 진지한 얼굴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만큼 행복에 목말라 하시는 거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 강연이 행복의 단비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시작에 앞서 이런 질문을 해봤어요.

여러분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세요? 아니면 행복하게 사세요?"

    (다소 도발적이죠?)

    

질문이 갑작스러웠는지... 아니면 너무 당연한 질문이었는지...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애를 쓰지요..."굳은 표정으로 답을 합니다.

 

 

 

간석 1동 주부님과 함께한 "이웃과 함께 듣는 행복한 명상" 강의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벌고

열심히 아끼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진짜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잠깐, 여기서

 

 

인터뷰 

'~!' 

  해 주시겠습니까?

 어떠세요?

(참고로 평균 50~60점 이였습니다)

 

 

 

         이런 통계가 있더라구요... 

   

 

잘 보셨겠지만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절대적이지도 상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누구와 있을 때 더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보세요.

대학,대학원생 그리고 직장인들가족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엄마','아내'는 가족과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하다 말합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기타'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40~50대 주부님들이었는데 공감하시는지 마구 웃으시다가

 "외로워서 그래!" 하더라구요ㅠㅠ) 

 

 

여러분은 누구와 있을 때(언제) 더 행복하세요?

많은 분들이 답을 합니다. 돈을 많이 벌었을 때, 성공했을 때, 남을 위해 봉사할 때, 기도할 때,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취업했을 때, 하고 싶은 걸 할 때,여행갈 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꿈을 이루었을 때, 승진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있을 때, 명성을 얻었을 때, 칭찬 받을 때, 건강할 때, 산에 오를 때, 성과가 올랐을 때,

교육이 성공적일 때 등등...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그 순간에만 느끼는

한시적인 감정일 뿐, 진짜 행복은 아니라는 사실 아시겠지요.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일까요?

(답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행복을 이렇게 말해드렸습니다)

"행복이란, 즐거운 것이다.   즐거운 것이란,  가장 소중한 것을 얻는 것이다.

단 ,걱정이 없어야 한다."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얻었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금새 입꼬리가 올라가고  표정이 밝아지며 즐거워지죠?

돈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 돈을 벌었을 때 즐겁고 행복할 것이고

사랑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원하는 사랑을 얻었을 때 즐겁고 행복할 것이며

가족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온 가족이 오손도손 한자리에 모였을 때 즐겁고 행복할 것이고

자기 명예가 소중한 사람은 실력을 인정받고 이름이 알려졌을 때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걱정이 없는" 것이라 했잖아요.

 

 

돈이 소중한 사람은 돈을 잃을 까봐 걱정하

사랑이 소중한 사람은 그 사랑을 빼앗길 까봐 걱정하

가족이 소중한 사람은 비가오면 짚신 파는 아들을 걱정하

                              날이 화장하면 우산 파는 을 걱정하

명예가 소중한 사람은 자기 이름에 먹칠할까 항상 눈치보고 걱정할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얻을 때는 즐겁고 행복하지만 그것을 잃었을 때 느끼는 상실감과 좌절감은 즐거움의 수만 배 더클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과정을 다 겪으셨잖아요? (격하게 공감하심) 그렇다면 진짜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덯게 해야 할까요? 이것을 알면 쉽습니다. "행복은 몸이 가지는 것일까요? 마음이 가지는 것일까요?"  (헷갈릴것 같은데 우리 주부님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음'이라고 답을 하시더라구요) 그렇지요. 바로 "마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변하지 않는 마음, '본성'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무엇인지" 그 "마음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 마음을 실제로 비울 수 있는지 "마음빼기"방법을 안내해 드리고 강의를 마쳤답니.(짝짝짝!)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변치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뻤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정말 소중한 것을 얻어 간다며 제 손을 잡아 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두손을 꼭잡아 주시던 주부님의 손 끝에서 진정한 행복의 시작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그때 어머니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ㅜㅜ

 

 

 

암튼, 

이 세상 엄마들은 무조건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행복해 질테니까요

 

 

 

명상일상이 됩니다.

인성교육의 전당 전인교육센터

www.ihum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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