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와의 만남,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후기
새로운 나와의 만남,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후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가을 여행을
이곳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로 오셨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만큼
내 마음을 곱게 물들인 맑은 참마음.
마음을 비운 뒤 확인한 내 안의 진짜 마음은 감동 그 자체이지요.
가을 풍경 보다도 아름다웠던 캠프에
참가했었던 참가자들의 후기를 살펴보실까요?
나는 자기 돌아보기를 통해서 1박 2일 동안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고 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내가 달라졌다는 것이 좋았지만 나는 이 자리에 있었다는 자체가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 내가 잘못된 점을 버리고 나니까 남 잘못이 아닌 내가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감도 생기고 부끄러움도 많이 없어졌다. 1박 2일 자기 돌아보기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좋았다. 이 명상을 끝까지 하고 싶다. 그리고 나만 살면 안되니까 명상을 열심히 해서 완성이 되어 사람들을 살리고 싶다. 나는 명상을 하고 있다는 이 자체가 정말 좋았다.
유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초등 6학년)
1박 2일 자기 돌아보기는 엄마가 가자고 해서 왔다. 친구랑 약속이 있었지만 그 약속을 깨고 여기 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이유는 친구보다 자기 돌아보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돌아보면 자기의 몰랐던 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에 대해서 잘 알면 자기의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다. 그래서 돌아보고 나니 누나랑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는 누나 잘못만 보였는데 돌아보니 내 잘못도 알게 되었다. 누나와 싸운 것을 많이 버리고 나니까 편안해졌다. 속이 시원해지면서 복잡했던 머릿속이 풀렸다. 우주 마음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과 지낼 것이다.
유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초등 4학년)
사춘기 딸아이의 마음 감정을 이해하고 있다 생각했다. 그리고 딸아이의 마음을 최대한 들어줬다 생각했고..... 아이와 아빠와의 갈등이 약간 있어서 그걸 내가 이해 못하고 내 틀대로 하려다 보니 나의 욕심이었다는 걸 알았다. 조금은 내가 엄마니까 내 욕심대로 내 틀대로 이끌어도 되겠지 했던 것마저도 사춘기 아이에겐 벅찬 것 이었다는 걸 알았다. 나와 아이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기 와서 빼기를 하고 나니 금방 바뀌는 걸 느꼈다.
집에서는 자기식대로 대화를 했는데 서로가 자기 사진을 빼고 이야기를 하니까 금방 서로를 이해하고 무슨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졌다. 마음빼기 명상이 참 대단한 것인 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더욱 더 마음에서 크게 와 닿았다.
1박 2일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강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1박 2일 명상 여행을 통해 처음 시작이라는 마음을 먹고 하나하나 버렸더니 정말로 나의 살아온 삶이 사진이고 가짜였고 허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방법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뒤돌아보니 참 깨끗한 마음으로 쉬지말고 버려야겠다. 모든 것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70대 중반)
너무나도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내며 지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어 무료함을 느끼기 시작한 시기에 나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이 자리에 참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외부와 차단되어 여유롭고 한가하게 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지난 시간들 현재의 시간들을 생각하며 나에 대해 집중하고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며 나 자신을 힘들게 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며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계기도 되고, 현재의 나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나를 설계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나를 더욱 가치있는 삶으로 전환시키게 해 주는 힘이 되어 프로그램 참여 후 나는 진정한 나를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이 멋진 계절에 선물을 많이 받고 갑니다. 함께한 진행팀, 오신 선생님들 모두가 진지하게 참여하게 참여하는 모습, 나 없이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모습을 보니 완성의 삶을 충분히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처음 오시는 선생님들의 진솔함과 그 성의가 끝까지 함께 해서 함께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모범을 보여주신 부원장님, 도움님들의 편안함과 성의에 끝까지 해 보겠다고 의지를 내어주신 초심에 선생님. 함께 해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하나로 사는 삶을 보여주시고 개개인 다 인정해 주시는 진행팀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양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낯선 장소를 1박 2일 온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오빠가 함께 해 준다는 안정감과 담당 원장님의 추천으로 논산으로 오게 되었다. 내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과거를 말할 수 있을지 가장 큰 고민이 되었다. 오빠라는 큰 나무가 지켜주고 있어서인지 마음 편하게 명상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를 되돌아보는 내내 ‘내가 아픈 것은 나 스스로가 병에 집중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란 의문이 들었다. 또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은 내 인생 전체 중 일부이며 내가 찍어낸 거짓 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하면 할수록 잊고 있었던 사진이 떠올라 빼기 시간이 늘어났는데 하루 지난 뒤엔 모든 순간을 평온한 마음으로 빼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왜 오빠가 이 명상을 추천해 줬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정말 고맙다. 아직 풋내기지만 조금 더 이 과정을 배우고 싶다. 특별한 1박 2일 이었다.
박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건강이 안 좋아서 명상을 찾았지만 자기 돌아보기를 하면서 이 명상은 굉장히 위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오래 해보지 않아서 깊이를 잘 모르겠지만 마음 빼기를 하면 자연히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에 평화가 올 것 같습니다. 명상을 인도해 준 남편에게 감사하며 본성의 마음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1과정을 하면서 불안, 초조함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명상 전문가 상담도 좋았고 도움님의 도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황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10여년 전 쯤 일주일동안 1단계를 체험하고 갔습니다. 그때는 명상 방법이 너무 마음에 와 닿지를 않아서 이왕 온 김에 하면서, 겨우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때 권유했던 성당에서 같이 활동했던 후배는 이곳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언니가 마음 고생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권해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명상 방법이 잘 와닿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1박 2일로 압축되었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명상이 어려웠으나 계속된 도움으로 빼기가 잘되고 나의 사진 속 모습도 보이며 여태까지는 가족들에 피해보고 희생된 것 같이 느꼈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가해자였다는 반성과 자책감도 들었습니다.
돌아가서는 가족에게 더 사랑해주고 일단 한 달을 시간을 내서 지역센터에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박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처음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마음을 열어주시는 목 부원장님의 차분하면서도 믿음가는 마음열기, 한 사람 한 사람 세세하고 따뜻하게 챙기는 홍팀장님, 성의가 듬뿍 느껴지는 마음 강의를 해 주신 임 교수님, 함께 마음 내주신 지역 도움님들, 조용히 뒤에서 캠프가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2분의 과장님, 모두의 마음이 모아져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명상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게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사진들을 하나하나 돌아보고 버리다보니 사진에 묶여 현재를 낭비하는 제 모습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빼기하여 또 다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데 그 전에 마음 좀 더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촘촘히 잘 짜여진 매뉴얼이 빛을 발했던 것 같습니다.
김OO: 78차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참가자
함께하는 우리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