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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지난 공주대 수업에 이어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이 한 차례 더 실시되었습니다.

 

월악산 1박2일 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인교육센터 인성프로그램을 만난

학생들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환경시스템전공이었습니다.

 

공주대 캠프 때보다 더 좋은 강의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예쁜 강의장에 예쁜 건대 과잠을 입고 있는 학생들은 여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유니버레인저 아카데미라는 국립공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제도, 생태현황 등을 배우는 학습위주의 수업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학생들이 다소 피곤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집중력을 되찾고

마음알기 강의와 명상 안내를 잘 따라와주었습니다.

 

마음알기 시간에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명상시간에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지고 있던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주었습니다.

 

건국대 학생들도, 국립공원 선생님들도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건대 학생들의 교육후기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제가 걱정하는 것, 스트레스 받는 것, 이 모든 것은 제가 주관적인 시선으로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직면해서 앞으로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싶다. 남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명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의심부터

들었지만 이번 명상수업은 제가 저 자신을 찾아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건국대학교 교육 참가자   

 

 

나의 부족한 점과 좋은 점, 내가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내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행복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되게 흥미로웠다. 너무 재미있었고

내 자신에 솔직해져서 내 마음을 알게 된 점이 가장 좋았다.

건국대학교 교육 참가자  

 

 

나는 나의 단점에 대해 나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바뀌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그것을 직시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다. 명상을 하고 내가 인정하기 싫었던 것을 인정하고 나의 단점이 명확하게 보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단점을 하나하나 고치다보면 좀 더 나아진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건국대학교 교육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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